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2월 3∼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9천 건 감소한 20만2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2만2천건)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이후 내림세를 보이다가 9월 중순 이후 20만 건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7만6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4천 건 증가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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