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2월 FOMC 악몽 겨냥한 공매도 참패! 韓, 대주주 양도세 겨냥한 공매도 성공?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3-12-15 08:01   수정 2023-12-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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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레 시대에서는 매년 12월 FOMC 끝나면 주가가 떨어지는 일명 ‘12월 FOMC 악몽’이 나타났었지만 올해는 나타나지 않아 12월 FOMC 악몽을 겨냥해 공매도 친 세력들이 낭패를 보고 있고요. 국내에서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증권사의 말을 믿고 공매도 한 투자자들의 손실 폭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대주주 양도세 겨냥한 공매도 세력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늘은 이와 관련한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올해 마지막 FOMC가 끝난 이후 맞이한 미 금융시장 움직임은 어떻게 움직였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올해 마지막 회의, 예상 밖 강한 ‘피벗’ 시사

    - 월가, 워낙 강하게 시사하니깐 ‘반신반의’ 시각

    - 래리 서머스 등 일부 학자, ‘볼커의 실수’ 우려

    - 연준과 파월의 ‘피벗’ 의도 재확인할 시간 필요

    - 올해도 오락가락했던 상황 반복…특히, 파월 의장

    - black out 해제…연준 인사들 발언에 더 주목할 듯

    - 내년 금리 인하 기대, 10년물 금리 4도 붕괴

    -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 4.4선까지 하락

    Q. 증시 분위기가 좋아서 이번에는 12월 FOMC 악몽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지 않습니까?

    - 12월 FOMC 악몽, 매년 12월 회의 이후 주가↓

    - 매년 12월 회의, 다음연도 통화정책 방향 제시

    - 연준의 1선 목표 ‘물가 안정’…‘매파’ 기조 강조

    - 올해 12월 FOMC, 내년 통화정책 피벗 시사

    - 지난달 옐런의 재정정책 피벗 이후 10 랠리

    - 통화정책 피벗 랠리, 과연 다시 한번 펼쳐지나?

    Q. 예상과 다른 전개에 12월 FOMC 악몽을 겨냥해 공매도 친 세력들이 큰 손실이 보고 있다고 하죠?

    - 12월 FOMC 악몽 겨냥한 공매도 세력 ‘의외로 많아’

    - 주가 강하게 상승…공매도 세력, 크게 곤혹

    -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월가에서 퇴출될 듯

    -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월가에서 퇴출될 듯

    - “경기 침체된다”·“기술주?코인?NFT 모두 버려라”

    - 수익 극대화할 의도로 공매도 부추겨

    - 경기 연착륙되고 all things rally…결국 손들어

    - 12월 FOMC 악몽에 겨냥했던 조지 소로스도 ‘곤혹’

    Q. 반면에 12월 FOMC 악몽이 이번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으르 봤던 워런 버핏과 제라미 시겔은 더 각광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 버핏, 잭슨홀 미팅 이후 “연말 증시 좋을 것” 전망

    - '가치투자 달인' 버핏, 12월 FOMC 악몽 신경쓰지 않아

    - 지난 3월, SVB 사태 때도 ‘체리 피킹’…큰 성과

    - 잭슨홀 미팅 이후 주식 매수, 1년에 2번 농사

    - 버핏, 잭슨홀 미팅 이후 “연말 증시 좋을 것” 전망

    - 시겔, 주가가 오를수록 월가의 평가는 더 올라

    - 연초 다우지수 35000 제시…연말 40000 가능?

    - 내년 경기와 증시 전망…시겔 방송 출연 ‘최고’

    Q. 12월 FOMC 악몽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증시뿐만 아니라 채권시장에서도 명암이 엇갈리지 않았습니까?

    - 10월 말, 10년물 금리 ‘魔의 선’ 5 돌파

    - 국채 자경단과 채권 공매도 세력 ‘동시 등장’

    - 국채 금리 향방과 채권투자 관련 ‘중요한 의미’

    - 국채 자경단, 1984년 야데니가 ‘첫 거론’

    - 국채금리 상승 겨냥, 국채 무자비하게 청산

    - 채권 공매도 청산, 애크먼이 오랜만에 언급

    - 공매도 청산, 국채가격 하락세 ‘저점’ 전략

    - 연준과 파월, 결국 애크먼의 손 들어준 셈

    Q. 우리도 올해 말에는 12월 FOMC처럼 연말 장세를 좌우할 수 있는 2가지 제도적 조치가 남아있는데요. 지난달 초에는 공매도 금지 조치가 있지 않았습니까?

    -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지수 의외로 많이 올라

    - 구분 10월 말 12월 14일 변동률

    코스피 2277 2544 +10.11

    코스닥 736 840 +11.02

    (자료: 인베스팅닷컴)

    - 외국인, 공매도 금지 이후 3조원 이상 유입

    - 원천별로 달러계·아랍계·유럽계 ‘모두 유입’

    - 원?달러 환율, 10월 말 1353원→12월 14일 1293원

    - 국내 증권사 말 믿고 공매도…큰 손실 초래

    Q.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가가 오를수록 국내 증권사의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른 부정적 평가를 믿은 개인 투자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 국내 증권사, 외국인 자금 이탈과 주가 하락

    - 일부 증권사, 서든 스톱까지 발생할 것 우려

    - 공매도 금지조치 부정적 평가, 공매도 부추켜

    - 증권사 말 믿고 공매도 친 투자자, 손실 커져

    - 공매도 친 일부 증권사, 숏 커버링과 숏 스퀴징

    - 숏커버링(short covering)

    - 주가 하락 겨냥해 공매도

    - 주가 오르자 해당 종목을 다시 사 상환

    - 숏스퀴징(short squeezing)

    - 주가 하락 겨냥한 숏 포지션.

    - 주가가 오르자 손실 감수하고 추가 매수

    Q. 또 하나 연말 장세를 좌우할 대주주 양도세 완화와 관련해 정책당국자 간 혼선을 빚음에 따라 오히려 외국인과 기관들의 공매도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지 않습니까?

    - 대주주 양도세 완화, 정책당국자 간 오락가락

    - 추 부총리 “검토한 적이 없다”는 말에 대혼선

    - 매년 연말 대주주 양도세 악몽, 올해도 재현?

    - 폐장 앞두고 보유주식, 최대 2조원 쏟아지나?

    - 대주주 양도세 완화, 정책당국자 간 오락가락

    - 외국인과 기관의 연말 공매도 수단으로 악용?

    - 공매도 개편, 개인에게 불리한 문제 시정 목적

    - 대주주 양도세 완화, 개인 위해 함께 추진해야

    - 尹 대통령, 이제는 직접 나서서 입장 정리해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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