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특별공급 청약 접수

입력 2024-01-03 15:21  


최근 수도권에 준공한지 20년이 지난 아파트가 절반을 넘어서면서 신축 단지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26일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임대 제외)는 총 273만2,509가구로 전체 물량(532만8,208가구)의 약 51.28%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13년) 노후 비율 24.6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2가구 중 1가구는 지은지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한동안 수도권의 공급 물량이 드물었던 상황에서 재건축 정비 사업도 부진했던 만큼 빠른 속도로 노후화가 진행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올해부터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준공 후 30년 넘은 아파트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수도권 내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의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다. 여기에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든 점도 새 아파트의 인기를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4년 수도권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13만3,870가구로 지난 5년간(‘19년~’23년) 평균 입주 물량 15만131가구보다 약 10.83%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5일(금) 인천 계양구 일원에서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는 인천에서도 입주한지 20년 초과된 아파트 노후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인천 전체 노후 비율 47.45%를 크게 뛰어넘는다.

상황이 이렇자 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입주한 ‘계양1구역재개발(2,371가구)’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효성구역 도시개발사업(3,988가구)이 완료되면 계양구 일대에는 총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 등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 일정은 2024년 1월 5일(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월) 1순위, 9일(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월)이며, 정당 계약은 1월 29일(월)~31일(수) 3일간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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