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8개사 주식 액면가 변경"

최민정 기자

입력 2024-01-10 10:45  

작년 액면변경 실시한 상장법인 총 28개사…전년 比 감소
액면분할, 유통성 제고…액면병합,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
예탁원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 유통, 투자 시 주의 필요"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작년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은 동인기연 등 총 28개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36개사) 대비 8개사 감소한 수치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4개사로 전년(13개사) 대비 1개사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은 14개사로 전년(23개사) 대비 9개사 감소했다.

통상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하여 주식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말하며, 주식거래의 유통성 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의 상대적 개념으로 액면가가 적은 주식을 합쳐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하여 실시한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선 액면분할 9건과 액면병합 5건이, 코스닥시장에선 액면분할 7건과 액면병합 7건이 진행됐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500원(50.4%), 5천 원(28.5%), 1천 원(12.9%) 순으로, 코스닥시장에서는 500원(76.3%), 100원(17.8%), 1천 원(2.2%) 순으로 많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시장에 다양한 액면금액의 주식이 유통되어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려우므로 투자 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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