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클리니컬, 척추온열 의료기기 거북목 환자 임상 모집

김수진 기자

입력 2024-01-15 09:34  


세라젬 임상 전문 연구기관 세라젬클리니컬은 세라젬이 개발한 척추온열 의료기기 마스터V6(CGM-MB-1701)의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위해, 탐색 임상 환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거북목증후군으로 알려진 경추후만증은 선천적인 척추 이상이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 돼 목뼈가 앞으로 굽어 역C자 형으로 변형되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추간판탈출증(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거북목증후군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전 연령층에서 환자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국내 거북목증후군 환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2018년 211만 1,697명에서 2021년 238만여명으로 증가했다.

세라젬클리니컬은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세라젬마스터V6의 경추전만의 각도 개선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탐색 임상을 승인 받았다.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 경추전만이 된 상태가 일반적인데, 이러한 전만이 소실된 상태를 경추후만이라고 한다.

이번 임상 대상자는 수치평가척도 4 이상의 거북목증후군을 진단받아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된 성인이다. 양산부산대학병원과 예수병원이 참여하며, 각각 16주간 진행한다.

임상에서는 세라젬 척추온열 의료기기인 마스터V6과 경추 마사지 기능이 없는 세라젬의 유사 위대조기기를 비교 사용해, 마스터V6의 경추전만 각도 개선과 경추 정렬 개선 효과를 평가하게 된다.

임상을 총괄하는 김가은 세라젬클리니컬 팀장은 “세라젬 마스터V6의 복합 치료 기능이 척추후만증의 경추전만 각도와 경추 정렬 개선에 더 우수한 효과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임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말 확증 임상을 통해 세라젬 마스터V6에 경추후만증 사용목적 추가를 식약처에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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