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오는 4월 종합금융투자사 지정 신청"

박승완 기자

입력 2024-01-18 17:00  

자기자본 3조 기준…신용공여 한도 200% 확대


본사 사옥 매각 협상을 진행중인 대신증권이 종합금융투자사(이하 종투사) 신청을 공식화했다.

대신증권은 종투사 자격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께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계열사 중간 배당과 자산 재평가, 작년 영업 실적 등을 합하면 자기자본이 3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사는 별도 기준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기면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종투사가 되면 헤지펀드에 자금 대출이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를 할 수 있고, 기업 신용공여 한도도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까지로 늘어난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올해 말까지 자기자본을 4조 원 수준까지 확충해 초대형투자은행(IB) 지정 신청도 추진한다. 지난해 3분기 말 별도 기준 대신증권 자기자본은 2조 1,70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4월께 종투사 지정 신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사옥 매각 여부와 상관없이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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