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틱톡도 광고 영업직원 감원...글로벌 IT기업 감원 확산

입력 2024-01-24 08:12   수정 2024-01-24 13:38



연초부터 기술 기업 감원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틱톡이 직원 약 60명을 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이 감원을 주기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제시했는데, 로스앤젤레스, 뉴욕, 텍사스 오스틴 사무실 뿐 아니라 다른 글로벌 기지에서 근무했던 영업, 광고 사원들이 영향을 받았다.

틱톡은 2023년 기준 미국에서 약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바이트댄스는 전 세계적으로 15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중이다.

2024년 1월 동안 아마존, 알파벳, 유니티소프트웨어, 디스코드, 그리고 트렌드 마이크로 등의 기술 기업들이 직원을 감원한 바 있다. 업계가 비용을 줄이고 긴축을 하는 작년의 추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주 초에는 텐센트 산하의 라이엇 게임즈에서 인력 11% (53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CNBC는 바이트댄스가 지난 11월 회사 게임 부문인 누버스에서 수백 명의 일자리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는 텐센트와 넷이즈와 경쟁해온 게임 부문에서 힘을 빼고 있다는 신호로 분석됐다.

당시 한 대변인은 "우리는 정기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조정한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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