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맛 'K소스' 수출 날개 달아

입력 2024-02-06 09:31   수정 2024-02-06 09:32




불닭양념·고추장 등 소스류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작년 양념소스·전통장류 등의 수출액은 3억8천400만달러(약 5천120억원)로 1년 전보다 6.2% 늘었다.


수출 물량은 13만1천800t으로 2021년(13만2천t)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10년 전인 2013년(6만6천t)과 비교하면 약 2배 늘어났다.


한국 음식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면서 소스류에 대한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관세청은 풀이했다.

품목별로 보면 불닭·불고기 등의 양념소스류가 2억4천100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고추장·된장 등 장류가 1억1천100만달러, 케첩·마요네즈 등이 3천200만달러였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8천40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21.8%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중국(5천100만달러), 일본(3천500만달러), 러시아(3천100만달러), 베트남(1천800만달러)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수출국은 139개국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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