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신규 상장

김동하 기자

입력 2024-02-06 09:48  

국내 최초 CD 1년물 금리 투자 ETF
2,300억 원 규모 상장 예정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국내 금리형 ETF 가장 큰 2,300억 원 규모로 상장한다.

일반 채권형 ETF와는 달리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CD91일물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와 보다 투자 기간이 더 길어 현재 국내 상장된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중도해약 시 약정이율의 일부만 지급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언제든 매수와 매도가 가능하고 중도 환매 수수료가 없어 현금성 자산을 운용하는데 효율적"이며 "매일 이자가 붙는 일 복리 상품이기 때문에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연금 계좌를 활용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 ETF는 기존 금리형 ETF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며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어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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