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쳐놓고 "낙하물인 줄"…뒤늦게 자수

입력 2024-02-07 21:10  


뺑소니 사고를 낸 70대 운전자가 하루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7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7분께 경기 양평군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도로를 걷고 있던 70대 B씨를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약 30분 뒤 다른 운전자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차량 수리를 위해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중 차량에 사람이 부딪힌 것을 확인해 이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낙하물이 부딪힌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