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 전문기업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일본 IT 기업인 G-홀딩스(G-Holdings)와 일본 사업 확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양사는 인스웨이브의 제품을 SI 사업 및 기타 솔루션 사업을 통해 일본 현지에 공급하기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서 G-홀딩스는 일본 내 CS센터 구성, 제품현지화 및 교육, 마케팅 및 영업지원을 담당하고,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웹 표준 UI 솔루션 'WebSquare5', 모바일 앱 개발 솔루션 'W-Matrix for Mobile', 서버 프레임워크 'ProWorks5'를 비롯한 자사 모든 솔루션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일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한 더욱 강력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미 제품 공급사례를 보유한 금융권 이외에도 제조, 유통, 공공,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일본의 디지털 전문 은행인 UI뱅크 설립 당시 'WebSquare5'와 'W-Matrix'를 공급해 UI뱅크의 모바일 앱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일본 금융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2023년 8월에는 금융 단말 솔루션 '웹탑(WebTop)'을 공급했고, 10월에는 UI뱅크 모바일 뱅킹 고도화 사업에도 추가적으로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기틀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기업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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