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89개 거래 중소기업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최고 혁신상 7개를 포함해 총 106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심사위원 112명이 전 세계 혁신 기술 제품의 기술성과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국제적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된다.
89곳의 혁신상 수상 기업 가운데 20곳은 기업은행이 직접 투자하거나 기업은행의 창업지원 플랫폼인 ‘IBK창공’을 통해 육성한 기업이다.
이 중 마이크로시스템, 브이터치, 알고케어, 세이프웨어, 와따, 지에스에프시스템 등 6개 기업의 경우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해당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 역량과 플랫폼 운영 능력으로 보다 빠른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매출을 성장시켰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해 유망 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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