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수석과학자 "인공지능, 곧 인간 대체하지 않을 것"

입력 2024-02-14 05:59  


얀 르쿤 메타 부사장 겸 인공지능(AI) 수석과학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해 AI가 조만간 인간을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견해는 AI 개발 분야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그가 꾸준히 내놨던 소견이다.

르쿤 부사장은 행사 둘째 날인 13일(현지시간) 'AI가 우리를 종말로 이끌 것인가'라는 주제로 마련된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AI가 관리, 분석, 사회경제적 활동 등을 대신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AI의 인지적 능력이 고양이, 개보다도 정교하지 않다"며 "사람의 인지력, 지능과는 차이가 매우 많이 난다"고 주장했다.

이어 "AI 시스템은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속도 또는 타이밍의 정확도뿐 아니라 관리, 계획 능력 면에서 인간에 미치지 못한다"며 "이런 능력은 과학적, 분석적 사고방식의 근간 요소로 기술 분야에선 여전히 결핍됐다"고 설명했다.

또 AI 시스템이 휴대전화, 노트북과 같은 일상적으로 쓰는 모든 장비를 운용, 개발하고 효율성을 증가하는 데 개입되기 때문에 이를 생산할 때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과 유효성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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