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

정원우 기자

입력 2024-02-15 11:30  

15일~18일, 美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
셰플러·맥길로이·호블란 등 72명 참가
총상금 2천만달러…우승 400만달러·GV80 쿠페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개막(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PGA(미국프로골프협회) 투어 토너먼트 대회가 개막한다.

제네시스는 '2024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The Genesis Invit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The Riviera Country Club)에서 현지시간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PGA 투어가 선정한 ‘시그니처 대회(Signature Event)’로 격상됐다. '시그니처 대회'는 PGA 투어 총 39개 대회 중 새롭게 지정한 8개 대회를 말한다. 제한된 인원만이 출전하며 총상금 규모와 페덱스컵 포인트가 일반 대회보다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에는 출전권을 확보한 72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게 됐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위 로리 맥길로이(Rory McIlroy), 4위 빅토르 호블란(Viktor Hovland), 5위 잰더 쇼플리(Xander Schauffele)를 포함해 세계 20위권 선수 중 18명이 참가한다. 대회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Tiger Woods)도 선수로 참가해 2024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을 비롯해 김주형, 임성재, 김시우 등 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천만달러,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이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제네시스 GV80 쿠페 모델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홀에 선수-캐드 조합을 위한 홀인원 부상도 내걸었다. 14번홀에서 첫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와 캐디에게 각각 GV80와 GV70 전동화 모델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16번홀 첫 홀인원 선수에게는 GV70가, 캐디에게는 GV60가 전달된다.

제네시스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한 이동과 대회 운영을 돕기 위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총 220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또 제네시스 전 라인업과 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 제네시스 X 그란 베를리네타(X Gran Berlinetta) 콘셉트 등 총 18대의 차량을 경기장 주요 거점에 전시해 갤러리와 미국 전역 TV 중계 시청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알릴 계획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부사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최상급 선수들이 뛰는 무대에서 그들이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선수와 캐디는 물론, 갤러리 모두에게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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