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경원선 소요산역과 연천역 사이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전기공급 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복구 중이다.
또 동두천∼연천역 구간에 셔틀버스를 투입해 승객을 수송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운행까지 지연되고 있다.
열차가 멈춘 구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통한 신규 구간으로 이날까지 비슷한 이유로 총 3차례 열차 운행이 멈췄다.
코레일 측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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