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의 한 가정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과 소방관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주도인 미니애폴리스 교외 번즈빌의 한 가정집에서 온 구조 요청 신고에 따라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다.
출동한 공무원 중 경찰관 폴 엘름스트랜드와 매슈 루지, 소방관 애덤 핀세스가 현장에서 가해자와 대치하던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다른 경찰관 1명은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경찰관과 소방관을 살해한 용의자도 사망했다고 알렸다.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집에는 2∼15세의 아이들 7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무사히 집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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