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2의 백종원 거리 만든다

방서후 기자

입력 2024-02-27 16:01  

정부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의 손길이 닿으며 활력이 더해진 예산군과 같은 지역을 육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경쟁력 강화, 민간 투자 유도를 통한 성장 견인 등을 위해 지역개발 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는 투자 선도지구,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투자 선도지구 지원 대상은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이며,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은 성장 촉진 지역으로 지정된 기초 지자체(수도권·지방 광역시·제주도 제외)가 대상이다.

투자 선도지구는 지역의 관광, 산업 등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성장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모빌리티, 첨단물류, 스마트농업·시티 등을 융합한 사업을 대상으로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 선도지구에 선정되면 최대 100억 원의 국비, 지정·고시·인허가 의제, 조세·부담금 감면,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 규제 특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수요 맞춤 지원 사업으로 7곳 내외를 선정해 관광,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에 패키지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충남 예산군은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1년 9월 신활력창작소를 조성, 예산읍 구도심에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요리·창업교육과 백종원 대표 특강 등을 진행해 왔다.

국토부는 사전컨설팅, 서면·현장 심사, 최종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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