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비레이, 볼리비아 자궁경부암 예방 컨퍼런스 참가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4-02-28 14:45  

아이도트(대표 정재훈)은 지난 27일 볼리비아 라파즈에서 열린‘볼리비아 자궁경부암 예방 컨퍼런스(Cervical Cancer Prevention Confernce in Bolivia)’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행사로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7일 컨퍼런스 행사에서는 코이카 볼리비아 사무소, 볼리비아 보건부 관계자, 엘알또 시장, 라파즈 시장 그리고 부인과 전문의들이 참여하였으며, 볼리비아 지역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검진율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이도트는 이번 행사에서 자궁경부암 검진의 중요성과 VIA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써비레이의 유효성에 대해 소개하고, 31대의 써비레이 시스템을 보급하였으며, 28일과 29일에는 볼리비아 현지 4개의 병원들을 직접 방문하며 여성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행사의 스피커로 참석한 MSI Bolivia EL Alto Center의 Dr.Silivia는 볼리비아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검진 방법으로 써비레이를 제시하며, 그 사용법을 직접 설명하였고 현장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볼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자궁경부암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15세 이상의 여성 인구 총 401만 명 중 자궁경부암 연간 발병자수는 1986명, 사망자수는 1054명으로 치명률이 53에 달한다.

볼리비아는 대부분이 산악지대인 지형적 특징을 가진 국가로 높은 산악지대에는 의료시설이 없거나 낙후되어 정기적인 검진을 받기 어렵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볼리비아의 특성상 원격의료시스템이 적용된 써비레이는 볼리비아내 더 많은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도트는 지난 22년 코이카 CTS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볼리비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난해 7월 써비레이 볼리비아 의료기기 인증 AGEMED를 획득, 이번 행사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쏘았다며 볼리비아를 중남미 레퍼런스 국가 시작으로 멕시코, 페루 등 주변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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