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시총 1조달러 간다"...월가 목표가 상향

입력 2024-02-29 09:52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이 향후 12개월 안에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브라이언 메러디스 UBS 분석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에서 매력적인 주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버크셔 해서웨이A 목표가를 기존 65만 5천달러에서 71만 5천 달러로, 버크셔 해서웨이B 목표가를 435달러에서 47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버크셔 해서웨이 종가 대비 약 16% 높은 수준이다.

메러디스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가 보험 부문의 강력한 펀더멘탈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역대 최대 수준의 현금 보유량도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4분기 현금 보유액은 약 1,676억 달러로, 지난 3분기에 집계된 1,572억 달러를 뛰어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약점으로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가 꼽히는데 그래도 경쟁 업체보다는 더 나은 상황에 있다며,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버크셔 해서웨이의 발목을 잡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버크셔 해서웨이A 주가는 전장 대비 0.61% 상승한 621,0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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