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입력 2024-03-01 09:07  




한국의 올해 2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4.8% 증가해 5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기조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설 연휴가 있어 국내 조업일이 줄어들었고, 중국도 춘절에 따라 대(對)세계 수입 수요가 감소한 계절적 요인이 있었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플러스 행진 중이다.

최대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보다 66% 이상 늘어났고, 지난 2022년 9월 이후 뒷걸음질 치던 중국 수출은 17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전반적인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2월 수출액은 524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 늘었다.


반도체 수출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은데, 2월 반도체 수출은 66.7% 증가한 99억달러였다.

반도체 수출은 2017년 10월(+69.6%) 이후 76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의 2월 수입액은 481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1% 감소했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는 42억9천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