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호라이즌스 ETFs, '글로벌X 캐나다'로 사명 변경"

정호진 기자

입력 2024-03-07 09:50  

"글로벌 엑스 브랜드 가치 강화·해외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 기대"
지난 1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Horizons ETFs 운용자산 300억 캐나다달러 돌파’ 기념 행사에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 Horizons ETFs CEO인 Rohit Mehta(로히트 메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사진 =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5월부터 캐나다 ETF 자회사 '호라이즌스 ETFs(Horizons ETFs)' 사명을 '글로벌엑스 캐나다(Global X Canada)'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호라이즌스 ETF는 2011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수한 캐나다 4위 ETF 운용사다. 인수 당시 30억 캐나다달러(22억 달러) 수준이었던 운용자산은 현재 약 9배 성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사명 변경을 통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글로벌 X'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해외 비즈니스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과 캐나다, 홍콩 등 16개 해외법인의 ETF 브랜드를 '글로벌 X'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에셋 측은 홍콩과 콜롬비아의 ETF 브랜드를 각각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 'Global X Colombia(글로벌엑스 콜롬비아)' 로 변경했다.

또한 브라질 법인은 'Global X Brazil(글로벌엑스 브라질)'로, 호주 'ETF Securities'는 'Global X Australia(글로벌엑스 오스트레일리아)'로 리브랜딩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 회장은 "호라이즌스 ETF가 이제 글로벌 X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가들의 통찰력을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현지 전문성과 융화시켜 캐나다 투자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투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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