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게이트' 후 첫 국대 경기 입장권 매진

입력 2024-03-14 09:48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경기 입장권이 매진됐다.

한국 축구를 둘러싼 각종 논란 속 '응원 거부' 움직임이 일었으나 대표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누르지는 못한 걸로 해석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협회는 "축구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1일 태국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태국전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이후 '임시 사령탑' 황 감독 체제로 재편한 국가대표팀이 새롭게 출발하는 경기다.

황 감독은 지난 11일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태국전에 나설 국가대표 23인을 발표했다.

황 감독이 뽑은 명단에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며 '하극상'을 벌인 사실이 알려져 크게 비판받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도 포함됐다.

자숙의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으나 당사자인 두 선수가 갈등을 봉합한 터라 황 감독은 이강인을 뽑아 '축구'로 만회할 기회를 줬다.

태국전은 '탁구 게이트' 이후 이강인이 처음으로 그라운드에서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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