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식산업센터 2년 연속 내리막…거래량 59% 급감

양현주 기자

입력 2024-03-14 11:05   수정 2024-03-14 13:31


2021년까지만 해도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았던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2년 연속 거래가 줄며 지난해에는 2020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내놓은 '2023년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395건, 거래금액은 1조 4,297억 원으로 지난 2022년과 비교해 각각 33.1%, 3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지 않았던 탓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8,287건, 3조 4,288억 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59%, 거래액은 58% 급감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분기(813건, 3,347억 원)에 비해 2분기(960건, 4,73억 원)에는 거래가 다소 늘었으나, 3분기(861건, 3,843억 원)와 4분기(761건, 3,034억 원) 모두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의 89.4%, 매매거래금액의 92%는 수도권에서 발생됐다.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매매거래량은 3035건, 매매거래금액은 1조 315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2%, 34.5% 감소했다. 비수도권의 거래량과 거래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32.1%, 28.4% 줄었다.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의 3.3㎡당 가격은 1,645만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해 0.3%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은 1,703만 원으로 전년대비 0.4%, 비수도권은 1,154만 원으로 0.1% 증가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올해는 저금리 기조 전환 등 대내외 여건이 변화할 경우 수도권 중심의 거래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공급이 많은 경기 일부 지역과 서울 강서구 등은 공실 문제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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