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지고 인스타그램이 대세

입력 2024-03-19 09:15  



메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희비가 5년 새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페북의 앱 사용자는 840만 명으로 2019년(1천295만명) 대비 35.1% 줄었다.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는 같은 기간 1천241만 명에서 2천430만 명으로 95.8% 늘었다.

지난달 기준 인스타그램 앱 사용자(2천430만 명)가 페이스북 앱 사용자 (840만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셈이다.


세대별로 페이스북 앱 사용자는 5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 걸쳐 감소했다.

10대와 20대 감소율이 각각 56.7%, 49.6%로 가장 컸다.

와이즈앱은 "인스타그램의 숏폼 서비스인 '릴스' 출시 이후 페이스북 10대와 20대 사용자가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했다고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메신저 앱을 제외하고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SNS 앱은 인스타그램(2천430만 명), 네이버밴드(1천874만 명), 네이버카페(938만 명), 페이스북(840만 명), 틱톡(672만 명), X(옛 트위터·649만 명), 카카오스토리(459만 명), 네이버블로그(437만 명), 다음카페(269만 명), 스레드(253만 명)의 순으로 많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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