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이중언어강사 및 다문화전문 강사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2024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중언어강사 및 다문화전문 강사 양성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여성가족부 지원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구로구 가족센터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기간은 3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며, 한국거주기간 2년 이상에 한국어 수준 중·상급의 결혼이민여성으로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3월 27일 사전 OT를 시작으로 구로구 가족센터에서 ‘필수 사전 교육’이 먼저 이루어진다. 필수 사전 교육은 취업 소양교육, 토픽 시험 대비반으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8월 중순 이중언어 및 다문화전문강사 응시 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포트폴리오 강의 시연 영상 촬영도 진행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실전 직업훈련 교육’이 진행된다. 이중언어 및 다문화전문강사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학습하게 되며, 엑셀과 PPT 사용법 등도 교육한다. 해당 교육은 6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월, 수, 목 오후 1시~4시 총 30회 운영된다.

필수 사전 교육 수료 후 실전 직업훈련 교육에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각 교육에 80% 이상 출석 시 교육비 1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직업훈련 중 실습 제공과 함께 우수강사 채용의 기회도 제공한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한국에 정착한 결혼이민자 분들 가운데 한국어 수준이 우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전문강사를 모집한다”며, “취업에 관심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4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이중언어강사 및 다문화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구로구 가족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