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오전까지 '빗방울'...전국에 강풍

입력 2024-03-25 17:28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는 비는 화요일인 26일 오전까지 전국에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엔 이날 오후까지도 비가 오겠다.

대부분 지역은 26일 오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강원·충북·영남·전남남해안·제주는 26일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26일 늦은 오후까지 강수가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동산지, 충북과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눈이 오겠다. 강원중·북부산지에는 대설특보 또는 대설예비특보까지 발령된 상태로 26일 오전까지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려 쌓이겠다.

비와 눈이 내리는 와중에 전국에 강풍이 불겠다.

26일 오후까지 경남해안과 제주엔 순간풍속 시속 70㎞(제주산지는 시속 90㎞) 내외, 나머지 지역엔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바람이 불겠다. 현재 경남해안과 제주에 강풍특보가 내려졌다. 경북남부동해안에도 추가 발표될 수 있겠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북부앞바다·제주서부앞바다·울산앞바다·부산앞바다·거제동부앞바다에 26일까지, 남해먼바다와 제주해상 나머지 지역과 동해남부남쪽먼바다에 27일 아침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불고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는 물결의 높이가 5m를 넘기도 하겠다.

제주해안에 26일 이른 새벽 기상해일이 닥칠 수도 있겠다.

이는 기압이 급격히 변동하면서 발생한 해파와 저기압 등이 비슷한 속도로 이동하면서 공명현상이 발생해 해파가 육지로 다가오면서 파고가 급격히 올라 해일이 발생하는 것이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9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일 것으로 예상돼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3도, 인천·대전 4도와 12도, 광주 7도와 14도, 대구 6도와 12도, 울산 8도와 10도, 부산 8도와 12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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