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0억 가상자산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구속 면해

입력 2024-03-25 21:16  


가상자산 출금을 예고 없이 중단해 논란이 된 예치 서비스 운용업체 델리오 대표가 구속을 면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한정석 부장판사는 25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를 받는 A(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피해자 2천800여명으로부터 총 2천450억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델리오는 금융당국에 가상자산사업자(VASP)로 등록한 업체로, 최대 연 10.7% 이자를 주는 예치서비스를 운영하다가 지난해 6월 14일 돌연 출금을 중단했다. 현재는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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