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한국위생연구소는 주방 위생 및 청결 전문 기업으로 음식점이나 단체급식장 등 주방 위생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2월부터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시행 중이다.
이처럼 주방위생등급제를 통해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이 선호되지만 주방 위생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음식점 주방 청소는 냉장고, 선반 등 기물이 많고 특히 후드에 쌓인 기름 제거는 직접 청소하는 것이 어렵다. 특히 매일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식당의 경우 후드 쌓인 기름으로 문제가 발생하는데 바퀴벌레 등 유해 곤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가 조리 시 음식에 더러운 기름이 떨어질 수 있다. 또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화재 위험 또한 높다.
특히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주방 환경은 후드, 대형냉장고, 튀김기 등 다양한 집기들이 있어 많은 부분을 관리하기 어렵고 또 후드, 덕트 관리는 전문가가 아니면 자체적으로 청소가 어려워 안전하고 발생률이 그만큼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문업체의 위생컨설팅이 필요한데, 한국위생연구소의 경우다양한 위생컨설팅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미 다양한 업체들이 위생컨설팅을 받고 있다. 한국위생연구소는 세스코, 국세청 등 회사 구내식당 주방 청소와 현대백화점, SMT하우스, 파리바게트, 맘스터치 등 프렌차이즈와 초?중?고등학교 및 군부대 단체급식장 등 다양한 곳에서 주방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위생연구소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요구를 분석하고 작업에 필요한 위생관리 비용을 제안하고 있으며, 작업 후 결과 보고를 위해 비포&애프터 사진 촬영 및 보고서를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이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작업 내용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며 추후 문제 발생 시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작업 시 사전 안전활동 및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다. 구성원 또한 요식업 등 주방위생 전문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팀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한국위생연구소 김지유 대표는 “음식을 만드는 주방의 위생 관리가 고객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방 음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중이다. 한국위생연구소는 보육원 등 주방클리닝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사회복지 시설의 위생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