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지분 현금화 가능성"…두산 '급등'

박승완 기자

입력 2024-03-29 10:14  

두산로보, 상장 후 70%↑…"밸류업 긍정적"


두산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0분 기준 두산은 어제(28일) 보다 9.01% 오른 16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4.37% 상승한 주가는 장초반 17만 8,2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신고가도 경신했다.

강세 배경은 밸류업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다. 앞서 28일 NH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주주환원 강화가 기대된다"면서 "유동성 위기 이전인 2015~2018년, 별도 배당성향 평균은 64%"라고 분석했다.

근거는 두산이 지분 68.2%를 가진 두산로보틱스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지난해 10월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 주가는 전거래일까지 70% 넘는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오는 10월 4일 지분 34%가, 내년 10월 6일에 나머지 보호예수가 해제되는데,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종료 임박에 따라 목표할인율을 축소한다"며 목표주가를 14만에서 19만 원으로 상향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