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4년 만에 흑자전환…지난해 영업익 318억원

양현주 기자

입력 2024-04-01 16: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쌍용건설이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재무제표를 결산한 결과 매출 1조 4,430억 원, 당기순이익 359억 원, 영업이익 318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지난 3년간의 적자 터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쌍용건설은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국내 주택 건축의 원가율 개선과 함께 해외 대형 건축현장의 도급비가 증액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장과 본사의 불필요한 지출을 찾아 개선하고 전 직원이 이익 달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회사의 전체 원가율이 5%가량 절감됐다고 쌍용건설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 영향으로 약 80개월 만인 지난해 2월 완공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공사비 증액 협상이 최종 마무리된 것도 실적에 반영됐다.

설계 변경과 공사 기간이 대폭 늘어난 여파로 공사비는 수주 당시 약 9천억 원에서 1조 6천억 원대로 증가했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전 직원이 합심해 체질 개선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기존 강점 분야는 물론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수주와 품질 시공을 통해 수익내는 회사로 정착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