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작년 213억원 보수로 수령

입력 2024-04-01 17:4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 등을 비롯한 6개 계열사에서 212억8천100만원을 보수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일 공시된 호텔롯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작년에 호텔롯데에서 받은 보수는 모두 21억2천200만원이었다.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물산에서 14억4천400만원을, 롯데지주에서는 64억4천900만원을 받았다.


이외에 롯데케미칼 38억3천만원, 롯데쇼핑 19억원, 롯데월푸드 24억4천300만원, 롯데칠성음료 30억9천300만원씩 수령했다.

지난해 신 회장이 롯데지주와 6개 회사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2022년(189억800만원)보다 12.5% 늘어난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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