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겹살·광어회에 더해 세탁기도 '반값'

입력 2024-04-03 10:09   수정 2024-04-03 11:21



대형마트 3사가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물가 잡기에 힘을 보탠다.

이마트는 신세계그룹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인 '랜더스 데이'를 맞아 오는 5∼7일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산 한우 구이용 상품은 최대 50%, 수입 삼겹살과 목심은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산토리 가쿠빈'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위스키는 10% 할인하고, 연어 필렛회와 국내산 계란, 딸기, 참외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회원에게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또 해양수산부, 완도군과 손잡고 전복은 반값에 판매하고 6일 하루 동안 러시아산 대게는 마리당 2만9천99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 컵라면, 세탁세제, 장류, 냉동식품 등도 반값 수준으로 내놓고, 대형 가전제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4∼10일 통합 창립행사 '더 큰 세일' 2주 차 행사를 한다.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겹살, 회, 라면 등 먹거리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캐나다산 돼지고기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제타플랙스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12개점에서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고급 축산 브랜드 '마블나인' 전 품목을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꽈리고추, 애호박, 금왕감자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도 특가에 내놨다. 6일에는 봉지라면 139종 전 품목, 7일에는 컵라면 119종 전 품목에 대해 2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2+1' 행사를 한다.

수산코너는 '반값회'를 준비했다. 광어회(400g), 동원 간편한끼 훈제연어(150g/팩) 등을 반값에 판다. 또 가리비는 20%, 전복은 최대 40% 할인한다. 인기 건강기능식품·생활용품 등도 더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4∼17일 '온라인 슈퍼세일 홈플런'을 연다. 지난달 1∼13일 진행한 오프라인 행사를 온라인 버전이다.
4∼9일 1주차 행사에서는 잡곡 등 농축수산물을 50% 할인하고 하기스 기저귀 등은 1+1으로 판매한다.

4∼10일에는 세탁기, 청소기 등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반값에 선보이고, 10∼17일 2주차 행사에서는 농협 안심 한우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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