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와 재혼한 선우은숙, 1년 반 만에 이혼

입력 2024-04-05 15:54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한 배우 선우은숙(65)이 최근 결혼 생활 1년 반만에 협의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5일 연합뉴스에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밝혔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소문난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2007년 결혼 생활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재혼 상대였던 유영재는 CBS 아나운서 출신으로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2000∼2012), SBS 러브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 등을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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