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호재 기대, ‘부산장안 디에트르’ 16일 1순위 청약 실시

입력 2024-04-16 13:37   수정 2024-04-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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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안지구 디에트르 디 오션’의 1순위 청약이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오는 17일 2순위 청약을 거쳐 24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청약 신청의 기준이 되는 모집공고일은 지난 5일이다.

단지는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따라 좌천역(동해선) 일대 더블 역세권 조성 시 최대 수혜예상지로 평가받는다. 특히 좌천역(동해선) 일대에는 기장군청의 ‘기장군 2040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좌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예정), 좌광천 산책로 및 수변 보행로 정비, 일광유원지 여가시설 설립(예정) 등도 계획되어 압도적인 생활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장안지구는 일대 신흥 주거지로 자리잡아 ‘광안리~해운대’를 잇는 오션 주거벨트에 합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단지는 이러한 장안지구 일대 개발에 앞서 공급이 진행되기 때문에 이후 공급 물량에 비해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인근 일광신도시의 경우 ‘일광자이푸르지오2단지’ 전용면적 84㎡가 지난 3월 6억 2,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는데, 장안지구는 역시 호재를 업을 예정이다.

여기에 원자재값 상승에 따라 분양가가 상승하는 추세 속 분양가 상한제 적용 매물로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도 눈에 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부산광역시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약 2061만 원에 달했다. 이에 반해 단지의 분양가는 3.3㎡ 당 1,300만 원대 중반부터로 전용면적 84㎡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었다.

좌천역(동해선) 외에도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중학교, 고등학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을 모두 도보로 누릴 수 있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차로 약 5분 만에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를 이용할 수 있어 해운대 일대, 울산 태화강 일대 등으로 진출도 용이하다.

자차 약 10분 거리 내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기장 중입자치료센터(예정),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 정관일반산업단지, 장안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6m이상 광폭거실(일부타입 제외)과 같이 대방건설만의 특화 설계도 적용되며, 세대 당 주차대수가 1.61대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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