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등록 흥행"…신작 출시 기대감에 강세

신재근 기자

입력 2024-04-17 09:46  

증권가, "넷마블 3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넷마블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300원(2.37%) 오른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의 레벨업: 어라이즈' 등 신작 게임 흥행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은 이날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오는 5월 8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부터 집계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글로벌 사전등록자 수는 1,200만 명을 넘어섰다. 오는 24일 정식 출시될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사전등록자 수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증권사들은 오는 3분기부터 넷마블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넷마블의 하반기 분기 평균 영업이익이 43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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