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이하 KMR)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의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운영 활용도 향상을 위해 기업 내부 전문가를 양성하는 본 과정은 스마트공장 기도입 또는 도입 예정인 중소ㆍ중견기업 재직자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분석 전문가, 제조자동화 전문가, 운영관리 전문가 중 원하는 분야의 직무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96시간)를 수행한다. 기업별 현장 개선 프로젝트는 스마트공장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2023년 우수사례로 선정된 ‘서신식품’은 SCADA 도입을 통한 실시간 공정설비 모니터링 관리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으며, 설비 가동률을 대폭 향상시켜 휴일 수작업 공수를 90% 이상 절감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참여자도 타과정으로 참여가 가능하게 변경돼 기존 재직자의 스마트공장 전문성 확대를 지원한다. 과정을 수료한 기업에게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고도화 사업 참여 시 가산점(3점) 및 의무교육사항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이는 금년도 사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KMR 스마트팩토리 사무국 담당자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