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CPI 예상 부합…왜 밈(meme) 주식만 폭락? 美 관세 폭탄…테슬라·CATL·에코프로에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5-16 08:15   수정 2024-05-16 08:15

    최대 관심이 됐던 4월 CPI가 예상대로 나와 다행스럽습니다만 지난 이틀 동안 크게 올랐던 밈 주식이 폭락해 그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 투자자분들이 많아지고 있구요. 예상대로 바이든 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최대 100, 그야말로 고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최대 관심이 됐던 올해 4월 CPI가 예상대로 나왔는데요. 기대했던 강력한 한 방은 없지 않았습니까?

    - 美 4월 인플레 지표, 당초 예상 수준대로 발표

    - 4월 CPI 상승률 3.4…예상치 3.4 부합

    - 4월 근원CPI 상승률 3.6…예상치 3.6 부합

    - 美 1~3월 ‘인플레 쇼크’ 탈피…피벗 기대 살아나

    - 재닛 옐런의 피벗 노력과 함께 국채금리 하락

    - 6월 점도표, 과연 중립금리는 하향될 수 있나?

    - 금리 향방, 여름 휴가철 이후 2차례 인하 예상

    Q. 4월 인플레 지표가 예상 수준에 부합한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만 세계적인 금리 인하 움직임에 연준도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이지 않습니까?

    - Wag the dog, 꼬리가 몸통을 뒤흔드는 현상

    - 올해 들어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금리 인하’

    - 3월 이후 스위스·헝가리·체코 등 非유로국 동참

    - ECB·BOE도 빠르면 다음 달에 금리 인하 가능

    - 월가, 연준도 결국은 금리 내리는 것 아닌가?

    - Wag the dog

    - 신흥국과 비유로국에 의해 연준이 흔들려

    - 범세계적인 피벗…MSCI ACWI ‘사상 최고치’ 경신

    Q. 미국 자체적으로는 5월 FOMC가 통화정책 잣대 변화와 함께 금융과 실물 간의 왜곡현상을 시정시키지 않았습니까?

    - 금융과 실물 간 왜곡 현상…시장의 혼란 초래

    - 실물경기 ‘호황’, 단고장저로 금융시장 ‘침체’

    - 옐런의 노력, buyback 노력으로 단기채 하락

    - 5월 FOMC, QT 규모 축소와 MBS 재투자

    - 실물경제와 국채시장 간 왜곡 현상, 빠르게 시정

    - 5월 FOMC 이후 2년물과 10년물 차 50bp 이내

    - 4월 CPI 발표 후 40bp 이내로 축소 “短中長低”

    Q. 4월 CPI가 예상치에 부합되게 나옴에 따라 시장에 미친 많은 변화 속에 가장 주목되는 것은 밈 주식이 폭락한 것이 아닙니까?

    - 이번 주 초부터 밈 주식 2년 만에 급등…재주목

    - 밈 주식, 소문에 소문 타고 주가 오르는 특징

    - value와는 무관…2021년에도 개인투자자 대손실

    - 밈 상징 ‘게임스톱’…이틀 동안 100 넘게 급등

    - 하지만 4월 CPI 발표 이후 장중 18 넘게 ‘flash crash’

    - 밈 주식, 주도주가 바뀌는 과도기에 급등하는 현상

    - 4월 CPI 발표 이후, 빅테크 주도주 역할 ‘재강화’

    - 엔비디아 ‘어닝 서프라이즈’ 발표시, 밈 주식 2차 폭락?

    Q. 결국은미국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중국에서는 관세 폭탄이라 표현할 만큼 무자비하게 고관세를 부과하는 방침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 제47대 美 대선 ‘점입가경’…대중국 적자가 최대 이슈

    - 쌍둥이 적자이론, 무역적자는 재정적자 야기

    - 무역적자 축소는 대중국 무역적자 축소 ‘관건’

    - 트럼프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표심 크게 몰려

    - 트럼프 후보 “모든 中 수입품에 70 관세 부과”

    - 바이든 후보 “中 수입품 관세 최대 100로 상향”

    - 핵심,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율 부과

    Q. 말씀대로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선 중국산 수입품 관세 부과는 반드시 트럼프 후보만을 의식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바이 아메리칸’, 미국산 우선구매정책

    - 대공황 극복책, "Buy American Act" 유래

    - 당시 보호주의법인 ‘스무트-홀리법'이 제정

    - ‘바이 아메리칸’, 미국산 우선구매정책

    - 구매뿐만 아니라 성과배분과 세금 ‘美 우선’

    - 반도체 등 첨단기술 지원금, 이익배분과 연계

    - 美 통상법 232조, 안보 문제시 핵심기술 공개

    - BAA 3종 세트, ‘Global’보다 ‘Autarky’ 지향

    - 中 포함 동맹국까지도 반발…韓 포지션은?

    Q. 이번 조치에 중국이 크게 당황하는 눈치인데요. 이미 미국에 보복할 방침을 시사하지 않았습니까?

    - tit for tat…"이에는 이, 눈에는 눈" 보복 천명

    - 중국몽 달성, ‘양신일중(兩新一重)’ 정책 발표

    - AI, 5G, IoT, 고속철, 전기차, 우주항공 육성

    - 반도체 안정적 공급 필수, 자급률 100까지 제고

    - 美 고관세 취약점, 위안화 절하로 대응시 무력

    - 시진핑, 경기 회복 정착 위해 제2 수출진흥전략

    - 재닛 옐런, 의도치 않는 강달러 완화 노력

    - 美·中 관세전쟁, 글로벌 환율 전쟁으로 비화?

    Q. 중간에 낀 우리 입장에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테슬라, 중국 CATL, 에코프로를 비롯한 한국 2차전지 투자자 사이에도 명암이 엇갈리지 않겠습니까?

    - 韓 반도체사 끌어들이기 위해 ‘美·中 경쟁’ 격화

    - 美 현지 반도체 생산기지 증설과 추가 투자 독려

    - 시진핑 정부, 美 견제 목적…韓 반도체사 유치

    - '중간자 위치' 韓 반도체, 위기와 기회 요인 공존

    - 테슬라 vs. CATL vs. 韓 2차전지주 ‘엇갈린 명암’

    - 테슬라, 중국산은 불리하고 미국산은 유리하게 작용

    - CATL를 비롯한 中 2차전지주, 타격 불가피

    - 에코프로 등 韓 2차전지주, 반사이익 기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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