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서 50대 女중개사 시신…"목 졸린 흔적"

입력 2024-05-21 20:42  


충북 청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께 청주시 한 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들 B씨가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전날 오전 출근한 뒤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사무실에 찾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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