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도 규제 풀었다"…中 부동산 회복 위한 대도시 조치 이어져

입력 2024-05-29 12:50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한 중국 대도시들의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선전, 광저우는 주거용 부동산 수요를 되살리기 위해 지불 요건을 대폭 낮추는 등 저렴한 주택 대출을 위한 조치를 허용했다.

모닝스타의 부동산 분석가는 "베이징시가 그 뒤를 따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정책들이 부동산 매매를 활성화하고 집값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요일 아침 중국 개발업체에 대한 블룸버그 게이지는 2.4%까지도 상승했따. 해당 지수는 당국이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낙관론으로 4월 최저치에서 50%가량 상승한 상태다.

중국 중앙 정부는 최근 도시들이 최소 계약금을 줄이고 모기지 이자율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상하이와 선전은 계약금 요건을 10% 포인트 줄여 첫 주택 구매자의 경우 최소 20%, 두 번째 주택 구매자의 경우 30%로 줄였다. 광저우는 첫 주택 구매자 가격의 15%로 문턱을 15% 포인트 낮췄다. 이어 상하이와 선전은 주택 담보대출 금리를 위한 최소치를 낮추고 광저우는 이를 완전히 없앴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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