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게임스톱 주가 급등 사태를 초래했던 대장 개미 '로어링 키티'가 작년 4월 이후 처음으로 레딧 계정에 글을 올렸다.
X와 유튜브, 딥에프 등의 소셜 미디어에서 로어링 키티로 통하는 키스 질은 일요일(현지 시각) 게임스톱 주식 및 옵션에서 1억 8,140만 달러의 포지션을 가졌다는 스크린숏을 게시했다.
배런스는 진위를 확인하지는 않았으나 스크린숏에 따르면 계정은 500만 개의 게임스톱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주식 총 가치는 1억 1,570만 달러에 이르렀다. 주식은 평균 21.27달러에 매입되었며 지난주 게임스톱은 23.14달러에 마감했다.
또한 6월 21일에 만료되는 12만 개의 이는 20달러에 주식을 구입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는데, 총 12만 개로 6,570만 달러의 가치가 있었다.
한편 그는 X에 우노 게임의 녹색 리버스 카드 사진도 올렸다. 마켓워치는 해당 사진이 게임스톱과 다른 주식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로빈후드에서는 일요일 밤 게임스톱 주식이 19% 상승한 27.58달러를 기록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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