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생산한다는데...불 타오르는 석유·가스주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6-04 10:21   수정 2024-06-04 10:21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2035년 생산한다는데...불 타오르는 석유·가스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동해에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발표 영향으로 관련주들이 연일 폭등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와 흥구석유 등 석유주는 물론 한국가스공사와 대성에너지 등 가스주들이 가격제한폭 가까이 급등했고, 동양철관과 화성밸브 등 강관주는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증권사들은 단기 테마주 성격이 짙어 신중한 투자가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생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경제성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매장량을 확인한 후 2027년이나 2028년 시추를 시작하면 상업적 생산은 2035년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LS마린솔루션 '강세'...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저 자원 탐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오늘(4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해저 자원 탐사·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해저광물·가스 자원 탐사를 시작으로 신규 사업 발굴과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하락출발한 LS마린솔루션 주가는 이같은 소식에 상승반전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포스코인터,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호주 천연가스 3배 증산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늘(4일)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해 호주 천연가스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호주달러 3억2,600만달러를 투자해 천연가스 생산량을 3배 높이고, 탐사광구 시추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는 하락세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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