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직접 해보세요"…체험매장 문 연다

입력 2024-06-19 10: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넷플릭스가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게임 등을 팬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체험형 매장 2곳을 미국에서 오픈한다.

18일(현지시간)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넷플릭스 하우스'가 곧 문을 연다"며 "이곳을 통해 팬들의 꿈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넷플릭스 하우스는 내년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갤러리아 댈러스'와 펜실베이니아주의 '킹 오브 프러시아' 쇼핑몰에 각각 10만 평방피트(9천290㎡) 규모로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오징어 게임에서처럼 유리 다리를 건너는 게임을 직접 즐길 수 있으며, 또 다른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 '기묘한 이야기' 등의 세트 공간을 연중 내내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넷플릭스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과 드라마 캐릭터 티셔츠, 굿즈 등을 판매하는 가게도 입점한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캐나다 토론토, 브라질 상파울루 등 세계 각지에서 자사의 특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체험·이벤트 공간을 운영해 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의 이런 오프라인 사업 확대가 성공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고 미 CNN 방송은 전했다.

시장분석업체 글로벌데이터의 상무이사이자 소매업 전문가인 닐 손더스는 "성공의 열쇠 중 하나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새로움을 유지하며 사람들이 계속 다시 오게 하는 것"이라며 "그것은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사진=넷플릭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