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규 상장사 29곳 중 27곳 공모가 상단 초과

신재근 기자

입력 2024-06-28 14:1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상반기 새로 상장한 기업 대부분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IR큐더스에 따르면, 상반기 증시에 새로 상장한 기업 29곳 중 27곳의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초과했다.

지난해 상반기 희망 범위를 초과해 공모가가 결정된 회사가 8곳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IPO 시장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과 그리드위즈만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으로 결정됐다.

상반기 신규 상장사가 조달한 금액은 1조6,7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1조477억 원)보다 59.5% 늘어난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의 공모금액이 7,423억 원으로 가장 컸고, 에이피알(948억 원)이 뒤를 이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이 1천대 1을 넘은 회사는 전체의 79%로, 지난해 상반기(45%)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우진엔텍(2,707.2대 1)과 아이엠비디엑스(2,654.2대 1), 스튜디오삼익(2,650.3대 1)의 청약 경쟁률은 2천대 1을 넘었다.

신규 상장주의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평균 12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 상장일 가격 제한폭이 기준가 대비 60~400%로 확대된 영향 때문으로 분석됐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