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1%)를 하회하는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선 0.3%포인트 감소해, 상승세가 완화했다.
한편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치에서는 월간으로 0.1% 상승에 그치면서 연간은 3.3%가 되었다. 5월에는 0.2% 상승에 3.4%가 기록되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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