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코웬이 아메리칸항공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 등급을 낮췄다.
1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TD코웬은 아메리칸항공 등급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아울러 목표주가를 16달러에서 10달러로 변경했다.
토마스 피츠제럴드 TD코웬 애널리스트는 아메리칸항공이 최근 공격적인 할인이 하반기 수익 추정치에 하향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메리칸항공은 올여름 연료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할인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메리칸항공의 네트워크는 현재 가장 과잉 공급된 시장에 더 많이 노출되고 더 높은 비용 환경을 상쇄할 수 없게 만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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