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점심 굶지 말아요"…한전KDN, '든든 방학도시락' 지원

한전KDN이 지역과 함께 결식 아동을 위한 도시락 지원에 나섰다.

한전KDN은 1일 나주목사고을 전통시장 광장에서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 공백이 발생하는 결식아동들에게 '든든 방학도시락'을 지원했다.

'든든 방학도시락'은 지자체와 초록우산, 상인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콜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프로젝트 참여의 일환으로, 다자녀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상생 프로그램이다.

'든든 방학도시락'은 이달 22일까지 나주시 20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100명의 아동들에게 매주 1회 제공된다.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는 "아이들이 '든든 방학도시락'을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과 관심을 느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경영 실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역의 전통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과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김장담그기와 식품꾸러미 등 지속적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