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서울뷰티위크’의 홍보단 대표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레페리(대표 유원)는 ‘서울뷰티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홍보단 대표로 위촉되는 등 총 25명의 홍보단을 위촉하는 발대식이 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레페리 최인석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레페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 홍보단 25명이 참석했다.
133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레오제이를 비롯한 뷰티 분야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홍보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홍보단은 발대식 현장스케치, 사전팸투어 및 개막식 현장 스케치, 참여 기업 부스 소개 등을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하여 SNS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홍보단 대표로 위촉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는 “서울뷰티위크는 뷰티 산업의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홍보단의 대표로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맡게 된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안고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들어 ‘K-뷰티 시즌2’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서울뷰티위크와 K-뷰티의 중심지 ‘서울’의 매력을 콘텐츠에 잘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뷰티위크는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뷰티 박람회로,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DDP에서 개최된다.
서울뷰티위크에서는 뷰티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K-뷰티 포럼’과 뷰티 대표기업 및 유망기업 전시와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를 지원,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레페리와 서울시는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레페리는 서울뷰티위크에서 ‘홍보단’과 ‘K-뷰티 포럼’을 맡아 운영할 방침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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