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방크가 로빈후드(Robinhood)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분석가 브라이언 베델은 로빈후드를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격을 3달러 높인 24달러로 올렸다.
이는 주가의 28%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올해 로빈후드의 주가는 46% 이상 상승했지만 지난 한 달간 주가는 약 22% 하락했다.
베델은 "최근 시장 매도세와 다가오는 미국 선거에 대한 잠재적인 변동성 상황으로 인해 전자 중개인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단기적인 긍정적인 촉매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방어적인 수익 특성을 고려할 때 그룹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베델은 "비즈니스 다각화, 다양한 강력한 성장 이니셔티브, 입증된 비용 통제, 신제품 및 이니셔티브에 보다 적절한 가격을 책정하려는 의지와 함께 장기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모멘텀이 훌륭하게 형성되고 있다"고 했다.
분석가는 또 "회사가 또한 자사주 매입이나 인수를 통해 자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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