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4가 충남 계룡대에서 2일 개막해 6일까지 진행된다.
2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미8군 사령관, 폴란드 국방부 차관, 캄보디아 육군 사령관 등 국내외 주요 방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시회에는 365개 업체가 참여해 1432개 부스를 차렸는데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마틴을 비롯한 외국 14개국 21개 업체와 국내 대표 방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했다.
한편 글로벌코넷은 이번 행사에 소형 5Kg 이하 무게의 드론 안테나 플랫폼을 전시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곤 대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F-HD 영상을 고화질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코넷은 순수 국내 기술로 현재 해외기업과 군 위성 드론 개발 협의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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