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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가 '발목'…7만달러 목전서 '주춤'

입력 2024-10-24 06:58   수정 2024-10-24 07:42



미국 국채금리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15분(서부 시간 1시 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54% 떨어진 6만6천303달러(9천159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일 6만9천400달러대까지 상승하며 7만 달러선 돌파를 목전에 뒀던 것에 비해 4% 이상 빠졌다. 이날 가격은 한때 6만5천500달러대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미 대선이 다가오면서 친(親)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미 국채금리 급등이 발목을 잡고 있는 양상이다.

이날 미 동부 시간 오후 3시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2.8bp(1bp=0.01%) 더 오른 4.234%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 국채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행보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가 각각 0.92%와 0.96%, 1.60% 하락 마감하는 등 뉴욕 증시가 1% 안팎의 약세를 보이는 점도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양새다.

전날 블룸버그 통신은 내달 치러지는 미국 대선에서 누가 승리하든지에 관계 없이 옵션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내달 말까지 8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87%, 솔라나는 0.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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